dslr카메라 외부보호에 탁월한 아세테이트 테이프(개퍼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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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퍼 테이프에 대해서 아시나요?

질긴 섬유질 형태의 접착식 테이프로서,

영어사전에는 'Gaffer tape : (한쪽 면에는 천이 발라져 있는) 강력 테이프'라고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럼, 개퍼 테이프를 어디에 어느 용도로 사용하는냐?

지식검색을 통한 결과로 보면,

전선에 붙이거나 장비를 일시적으로 고정시키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아마 영화산업에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아세테이트 테이프도 개퍼테이프의 일종(?)인데요.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세테이트 테이프 10mm

 

 

1. 아세테이트 테이프

아세테이트 테이프는, 유연한 섬유재질에 고무계 접착제를 도포하여 내전압 및 절연 방습 효과가 우수하여 전기절연 접속부위의 보호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카메라관련 유튜버분께서 본인의 dslr카메라 및 기타 영상장비에 붙여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26M 정도가 감겨져 있어요

 

2. 아세테이트 테이프의 장점

이 테이프는 전기배선공사나 가정에서 전선 등의 절연을 위해 사용하는 검정색 비닐의 절연테이프와는 재질과 점성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제품입니다.

일반 검정색 절연테이프(시중가 500원~1000원)는 재질이 비닐성분이라 열에도 약하고, 점성이 강해서 떼였다 붙였다하기에 아주 불편한 점이 많죠. 특히 잘못붙여서 떼어내려고 하면 끈적끈적한 이물질이 잔뜩묻어나와 차라리 뜯어내고 다시 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퍼테이프나 아세테이트 테이프 모두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도 있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의 국내제품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인터넷쇼핑을 통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으니까요.

 

3. 아세테이트 테이프의 사용

제가 구입한 테이프는 10/15/20mm로 판매되고 있으며, 하나가 26m 정도 감겨져 있어서 제법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품의 외관을 살펴보면, 

 

포장지

 

손으로 한번 찢어보았는데요. 섬유재질의 테이프답게 잘 찢어지지는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형태가 됩니다.

 

종이만 찢어지네요.(악! 손톱이~)

 

손으로 테이프의 접착면을 만져보아도 점성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원래, 이 테이프를 구매하게 된 용도가 최근 구매하게 된 dslr카메라의 외부를 어떻게 보호할까하는 궁금증에 시작했는데요. 외부보호필름이나 실리콘케이스는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구매목적에 맞게 카메라에 붙여서 외부보호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접착성이나 점성 등을 확인하려고 셀카봉케이스에 붙여보았습니다.

 

 

실제로 붙여보니, 약간 늘어나는 성질에 적은 점성, 그리고 변형의 자유도도 조금 있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외부흠집 방지 용도로 아주 제격인 것 같습니다.

섬유재질의 형태라 광택도 없는 편이고, 말 그대로 얇은 옷감을 만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절연도 가능하다고 하니, 카메라나 각종 영상기기를 보호하는 용도로는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지속적인 재사용은 어렵겠지만, 몇차례 붙였다 떼였다를 반복해도 점성이 많은 이물질은 전혀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물질이 거의 묻어나오지 않아요

 

본래 DSLR카메라 외부보호 용도로 구매하게 된 개퍼테이프. 아니, 아세테이트 테이프!

용도에 따라 여러제품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카메라에 붙여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완성되고 나면 추가로 한컷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에 대해 활용도가 높은 아세테이트 테이프! 여러분도 필요에 맞게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개퍼 아세테이트 섬유 접착 테이프 20mm X 2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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