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의 주범 자외선을 조심하세요!
소중한 우리의 피부를 손상시키는 외적인 요소들에는 크게 공해물질과 자외선이 있습니다.
특히나 자외선이 피부에 얼마나 안좋은지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으실거에요.
이 자외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창이 있는 실내에서까지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비가오거나 흐린 날에도 비슷한 양의 자외선이 조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아도 사계절 모두
피부노화는 물론 기미, 또는 무서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는 자외선에 대해 조심 또 조심해야 겠어요.
1. 자외선이란?
그렇다면, 자외선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 그리고 UVC로 나뉘어 진다고 하는데요.
UVC는 지구를 덮고 있는 오존층에 의해서 대부분 흡수되어 사라지지만,
UVA는 일년 내내,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피부에 축적되어, 우리의 피부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UVB의 경우는, 우리 피부를 붉게 만들어 피부껍질을 벗겨지게 만들고 심하면 화상까지 입힐 수 있다고도 하네요.
이러한 UVB를 차단하는 수치가 바로 우리가 자외선차단제에서 흔히 보이는 SPF수치이죠.
다시 말해, SPF 50이라고 쓰여져 있는 제품은 UVB에 대한 차단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이와 달리, UVA차단지수는 케이스 등에 쓰여 있는 PA 수치 즉 PA지수라고도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수치가 얼마인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까 보다는, 우선 UVA와 UVB 차단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되,
SPF와 PA차단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골라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피부전문가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볼 때, 무조건 수치가 높은 제품을 바르기 보다는
올바른 시간대에, 올바른 방법으로 규칙적이고 효과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라고 하니 외출을 아예 하지 않는 이상은 꼭 발라주어야 합니다.
(물론, 실내에서도 발라주어야겠지요!)
1)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바를 때는 눈꺼풀과 눈 아래 부분에도 잊지말고 발라주어야 하며,
2) 얼굴의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문지르지말고 골고루 펴서 발라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3)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하기 전 최소 30분전에 미리 발라주어야 하구요, 바른 후에도 한,두시간 또는 두,세시간마다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잠깐! 알고 가는 자외선 상식!
하나. 실내에서만 생활할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다?!
아닙니다. 많은 전문가분들이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볕이 드는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둘. 해수욕장같이 뙤약볕의 태양만이 자외선이 강하다?!
아닙니다. 영하의 눈덮인 산이나 바다위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이 훨씬 무섭다고 합니다. 선원분들이나 높은 산들을 등산하시는 분들의 피부를 보면 언뜻 이해가 되시겠지요!
여름이 다가오면, 태닝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질텐요. 많은 피부전문가분들의 얘기로는, 태닝을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예쁜 모습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피부가 늙게 되는 이른바,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하네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게 마련인 걸까요? 태닝을 통해서 예쁘고 건강한 피부를 동시에 갖는 다는건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올바른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으로 피부노화의 대마왕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켜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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