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낫개역 부근 낚시포인트로 가볼만한 곳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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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으로 낚시를 배워보려고 하는 1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바다와는 무척 친숙한 편인데요.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가고는 했었는데, 그 기억도 아마 중학생 때까지 인걸로 봐서 낚시는 완전 초보입니다.

(아버지께서 해병대 출신이시라서 그러신 지 바다수영도 곧잘 하셔서 처음 배운 수영이 방파제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예전에는 낚시 TV를 포함해서 몇 개의 채널에서 낚시방송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전문예능프로그램도 많이 생겨나고, 정법이나 해외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도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행하는 유튜브에도 수 많은 낚시 관련 영상이 있고, 전문 유튜버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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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자주 낚시하러 다니고 싶다는 열망은 있었지만, 좀처럼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낚싯대를 던지고(캐스팅이라고 하던데 맞는 건지...ㅎ),

철에 맞는 어종들과 포인트별 사용하는 장비(?)들 정도는 사용할 줄 아는 것을 목표로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장비 욕심이 또 생기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ㅋㅋㅋ

솔직히 뭐만 배워보려고 하면, 장비 사다가 볼 일 다 보는 경우가 많았던 전적으로 봐서, 

요번 낚시 장비 갖추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 

 

진짜로 기본적인 장비만 딱 구입하고, 낚시터에서 만나 뵙는 베테랑분들에게 조언 좀 구하면서 추가해야겠습니다.

(제발 그래야 할 텐데...;;)

 

 


사실, 낚시에 한번 도전해 보자 하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다대포 쪽으로 생활근거지를 옮기게 되면서, 발견하게 된 작은 방파제인데요.

 

이 방파제는 부산지하철 1호선 낫개역 근처에 위치한 라브랜드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라브랜드에는 많은 음식점들과 통일아시아드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솔직히 낚시 한번 하려고 하면, 산등성이 하나 정도는 가볍게 넘어줘야 하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가야 할 텐데,

이 곳은 주거지역과도 아주 가깝고, 수심도 괜찮아서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제법 길게 나 있는 방파제를 따라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기본예절인지, 거의 자로 잰 듯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낚시에 몰두하고 계셨습니다. ㅎㅎ;

 

 

방파제의 끝 자락에는 예쁜 등대가 있어 배경 삼아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실제로 몇몇 분이 사진 촬영하고 계시더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밤낚시 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은데요.

밤에 방문해 보니,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이외에도, 밤마실 나온 분들로 작은 방파제가 아주 인기인 듯했습니다.

 

정박해 놓은 작은 배들과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 불빛, 그리고 낮에 본 등대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 주더군요.

 

 

이제 막 낚시를 시작해 보려는 초보지만, 하나하나 새로 배워가는 재미로 제대로 된 취미생활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뭐부터 시작하고, 어디서 부터 출발하면 좋을까 고민이 됐었는데, 때 마침 가까운 곳에 낚시하기 좋은 곳을 발견되어 너무 기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혹시, 낚시를 취미로 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초보 낚시꾼에게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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